태안노인복지관은 16일 노인복지관 회의실에서 2024년 치매고위험군 취약노인을 위한 프로그램 '마음 톡톡! 두뇌 똑똑!'평가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마음 톡톡! 두뇌 똑똑!' 평가회 모습. |
태안노인복지관(관장 김노정)은 16일 노인복지관 회의실에서 2024년 치매고위험군 취약노인을 위한 프로그램 ‘마음 톡톡! 두뇌 똑똑!’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지원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뇌 건강과 인지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주 2회(화요일, 목요일) 총 29회기를 운영한다.
이날 평가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 중 만 7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20명과 치매파트너 10명이 참가해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성과 및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태안군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예방교육 및 인지선별검사(CIST)를 진행하였고, 기관 담당자가 치매선별검사(MMSE-2)와 노인 우울 검사(S-GDS)를 실시함으로써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긍정적 변화를 수치화했다.
김노정 관장은 “태안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등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프로그램이 어르신들께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한번 중요성을 확인하고, 군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멋진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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