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지난 1년간 국민 불편 해소와 기관 간 협력 활성화 등 범정부적 적극행정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2024년에는 적극행정 종합평가단(민간전문가)과 국민평가단이 전국 243개 지자체의 2023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기관 노력도','적극행정 이행성과','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중구는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구는 평가에 앞서 그간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했고,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법제 및 사전컨설팅 등을 추진하며 적극행정 역량 강화에 힘썼다.
또한 그동안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적극행정 업무를 추진했다. 실제로 별빛반상회, 희망 플러스 대화 등 각종 대화 창구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소통 중심 행정에 주력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사회·경제적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관행을 벗어나 주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것이야말로 공직자가 견지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행정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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