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 절반'…줄 잇는 취약계층 돕기·수재민 구호물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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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절반'…줄 잇는 취약계층 돕기·수재민 구호물품 기탁

아성산업개발, 금산군약사회, 하나은행 나눔 동참

  • 승인 2024-07-18 11:02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아성산업개발(주) 기탁
금산군약사회 기탁
하나은행 금산지점 기탁
취약계층과 수재민을 돕기 위한 기업, 단체의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금산군은 17일 아성산업개발(대표 현민우), 금산군약사회(회장 박장춘), 하나은행(금산지점장 김은임)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과 수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 물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성산업개발은 이날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쓰이기를 바란다며 1316만 원 상당의 백미 4.8t을 기탁했다.

이 백미는 12일 아성산업개발 창립 10주년 및 본사 준공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물품이다.



아성산업개발은 2020년 금산군에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

기탁된 백미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산군 저소득 가정에 전달 할 예정이다.

같은 날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한 기탁도 이어졌다.

금산군약사회는 300만 원 상당의 해열진통제, 상처 연고 등 응급의약품을 기탁했다.

하나은행은 생필품 등이 담긴 행복박스 50박스(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받은 의약품은 보건소를 통해 수해 주민에게 지원하고 행복박스는 주택침수 등으로 대피한 주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수재민을 위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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