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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023년 이전받은 수박 수직재배 기술을 도입해 농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 기술은 수박을 지상 1미터 받침대 위에 착과시켜 재배하는 방식으로, 노동 강도를 절반 이상 줄이고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50%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청양군 기술센터에 따르면, 수박 수직재배는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지 않아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2줄 재배에서 최대 4줄까지 재배량을 늘릴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아지고 병해충 관리도 용이하다.
한상일 씨는 지난해 수박 수직재배에 도전했으나 수해로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다시 도전해 성공을 거뒀다. 도홍인 농촌지도사는 "수박 수직재배 방식은 노동력 감소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도가 좋아 병해충 관리가 쉽고 생산량도 크게 늘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 시설원예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박 수직재배 기술은 농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의 이러한 혁신적인 시도는 다른 지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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