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KOICA 우즈베키스탄 교사 연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소장 조현찬)는 9월 10일까지 교사연수센터 교사 및 우즈베키스탄 직업훈련원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직업훈련원 건립 및 직업훈련 제도역량 공고화 지원사업 PMC용역'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직업훈련기술과 교사 역량 강화, 자격검정제 도입으로 우수한 기술기능 인력 양성 및 우즈베키스탄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다.

이를 위해 자격검정 및 교사연수원, 타슈켄트 직업훈련원, 사흐리삽스 직업훈련원,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페르가나 직업훈련원, 시르다리야 오콜틴 직업훈련원 등 고용빈곤감소부 소속 15명 교사가 참여했다.

윤관식 교수는 "이번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훈련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되는 자격검정 및 교사연수원(NTQTTI)에서 현지 훈련교사를 가르치는 마스터훈련교사로서의 기술과 교육역량을 높이는 데 있다"며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이 필요로 하는 좋은 기술자들이 배출되어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