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엔젤어린이집 8월 1일부터 야간·휴일 긴급 돌봄 운영

충북도가 최근 야간·휴일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을 공개 모집해 3개소를 선정한 가운데 증평군에서 엔젤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이에 엔젤어린이집은 8월 1일부터 평일 24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 단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용대상은 생후 12개월 이상 6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이다.

이용료 시간당 4000원 중 자부담 2000원(지자체 지원 2000원)을 결제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 희망 가족은 엔젤어린이집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예약하면 된다.

한편, 증평군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아이의 긴급·일시 돌봄(주간)을 위해 독립반 시간제 보육(엔젤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8월부터는 통합반 시간제 보육(엔젤·홍익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군은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행복돌봄나눔터,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등 다양한 기관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