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노인일자리 사업 관련 활동사진. |
군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노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음성군뿐만 아니라 관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들의 성과도 돋보였다.
음성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가 공익형 단일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전반의 노인일자리 사업 역량을 입증했다.
2024년 음성군의 노인일자리 사업 실적은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전년 대비 437개가 증가한 3932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를 위해 2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총 152억 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음성형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사업'은 주목할 만하다.
이 사업은 음성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음성시니어클럽의 협력으로 추진되며, 국비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복지와 안전을 지원하는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은 이외에도 다양한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수행기관과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일하며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은 음성군의 노인복지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더욱 발전된 노인일자리 사업과 복지 서비스 제공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노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할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