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기업 현장 방문 자료사진. |
이번 방문은 기업도시에 위치한 에이치그린파워㈜와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 더블유씨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두 기업은 충주에 지속적인 투자와 생산라인 가동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에이치그린파워는 2010년 충주공장 설립 이후 국내 최대 친환경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용 배터리팩 생산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더블유씨피는 이차전지분리막 생산관련 세계적 기업으로 2016년 공장을 설립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023년 매출액 3000억 원으로 최대실적을 달성했으며, 최근 코스닥 글로벌기업에 선정됐다.
현재는 13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충주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조 시장은 설비투자 라인과 생산공장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조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충주시 경제발전에 힘을 보태주시는 기업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주신 다양한 의견들은 시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업 방문은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는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기회가 됐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원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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