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 신청 시 필요한 안전성 검사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생산부터 수확, 포장,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아산시는 2023년 347개 농가에 546건을 지원해 GAP 인증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아산시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GAP 인증을 장려하고, 소비자가 찾는 GAP 농산물이 되도록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의 이러한 지원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AP 인증 확대는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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