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동료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이번 원구성은 자중지란, 자가당착, 혼란 그 자체였다"며 "동료 의원들을 위해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운영위원장의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 실제 이번 후반기 원구성은 의원단이 반쪽으로 갈려 사실상 내전을 치렀고, 이에 따른 후유증이 극심.
때문에 의회의 전반적인 사항을 조정·중재하는 운영위원장의 역할이 더욱 막중한 상황. 이 위원장은 "더 낮은 자세와 겸손함을 잃지 않겠다"며 "동료 의원들의 목소리가 의회 운영에 제대로 담기고 또 의정활동에 전념하시도록 운영위원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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