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안전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에게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소방청·교육부 협력 사업으로, 올해 초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사전 신청을 받아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동체험차량을 이용해 학생들이 지진발생 시 대피요령과 119신고요령 등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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