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19일(금) 보은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오후 2시와 4시 2회 상연하고 상연 시간은 60분으로 별도의 티켓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작품은 보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창작 작품으로, 현대인의 모순되고 거짓된 측면을 풍자해 무용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화려한 퍼포먼스, 조명, 음악을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설립된 단아트컴퍼니는 제36회 한국무용제전 최우수 작품상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 '보은을 담아내다'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단아트컴퍼니 김민우 감독은 "이번 공연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 스스로가 몰입하여 작품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며 "무용이라는 예술이 보은 군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19일 공연되는 공연장 상주단체 한국무용공연'고립(고Lip)'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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