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면은 이날 후원받은 물품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안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림자 봉사회는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조용하게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평상시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왕성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천재활원은 이들 봉사회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서비스를 다짐하기도 했다.
괴산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물품후원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다시~청춘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재능 나눔도 펼쳐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봉사자들은 양곡 2리 경로당을 찾아 커트, 염색, 파마 등의 머리를 손질해드리며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드렸다.
특히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웃사랑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이 더했다.
김 위원장은 "단정해진 머리를 보고 만족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