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제나 정 이사장과 한국수입협회 김병관 회장 |
이번 환담에서 제나 정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Indo Korea Business Culture Center, IKBCC)이사장과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 헤이키 란타(Heikki Ranta) 주한 핀란드 상공회의소 회장, 김성훈 부산외대특임교수(IKBCC 사무총장)이 참석해 인도와 유럽 등 수출입 기업간 국제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수입협회 사무실에서 제나 정(Dr.Zena Chung)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IKBCC) 이사장은 최근 인도에서 불고 있는 뜨거운 K-열풍을 언급하며, "인도 내 K-문화의 인기는 단순히 문화적 현상에 그치지 않고 경제적 기회로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나정 이사장은 "앞으로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과 한국수입협회가 상호 긴밀히 협력하여 양국 간의 경제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제품의 수입과 수출을 통해 무역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김성훈 IKBCC 사무총장,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제나 정 이사장, 한국수입협회 김병관 회장, 주한 핀란드 상공회의소 헤이키 란타 회장) |
김성훈 IKBCC 사무총장은 "이번 환담은 한국과 인도 기업간 수출입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기업간 실질적이고 다양한 경제 효과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제나정 이사장은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은 한국과 인도 간의 무역과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민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국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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