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 용산-케이시 기지사령관 영접후 기념사진/제공=의정부시 |
5월 29일 새로 취임한 에드워드 조 사령관은 이날 김동근 시장과 한미 우호의 오랜 역사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에드워드 조 사령관은 "2000년대에 캠프 레드클라우드에서 보병으로 근무한 적이 있어 의정부시는 익숙한 도시"라며, "의정부시가 용산-케이시뿐 아니라 다른 주한미군 부대와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에 있는 미군 반환공여지들이 조속히 반환돼 새로운 기업 유치, 시설물 건설 등 하루빨리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오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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