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이 지난 17일 제309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이번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에서는 이경신 의원이 발의한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고창군 이스포츠(전자 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 1건, 임종훈 의원이 발의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고창군 청년 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창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고창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 등 3건,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더불어 임시회 마지막 날, 임종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현실적인 인구정책 방안으로 '세컨드 홈'을 주장하며 세컨드 홈 단지를 조성할 것, 빈집을 활용해 세컨드 홈으로 사용하는 것, 농촌 체류형 쉼터를 활용해 관계 인구를 늘리는 방법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것을 제안했다.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은 "제9대 후반기 고창군의회는 당면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더 살기 좋은 고창을 위한 기틀 마련과 자랑스럽고 모범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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