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
양산시는 국가기술자격, 어학, 한국사 시험에 대한 응시료를 연 1회 최대 10만원 지원하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양산시에 주소를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으로 2024년 1월부터 실제 응시한 시험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시험 응시 전 접수 상태인 경우 지원 불가하다.
지원인원은 300여 명으로 양산시는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자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해 6월 추가경정예산에서 전액 시비 3,0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7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매월 지정한 신청기간에 '양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1회차 신청 기간은 7월 25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전 00시까지이며 신청하지 못한 청년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회차별 신청 기간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 가능하므로 선착순 신청 상황에 따라 다음 회차 신청 접수 없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지원요건,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는 '양산시 홈페이지에 게시한 '양산시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신규사업인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을 통해 청년 8만여명의 취업 역량 증진과 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일자리, 복지, 문화, 참여 등 청년 삶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분야에 여러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도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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