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민선 8기 공약사업 검토보고회 개최

새로운 민선 과제 5개, 12개 공약사업 제시…
김제선 청장 "행복한 중구위해 최선 다하겠다"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구청장 공약사업 검토보고회 모습. (사진=대전 중구)

대전 중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공약사업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 관련 추진 부서장들이 각 세부 사업에 대한 검토 의견과 추진계획 등 보고, 공약 이행평가 위원회 위원이 공약에 대한 주민 의견과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의 새로운 민선 8기 5대 과제는 ▲특별히 다르게 일하는 자치 정부 구현 ▲주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원도심 활성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역 선순환 경제 기반 구축 ▲함께 누리는 사람 중심 복지 인프라 확대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이다.

12개 세부 사업은 중구형 지역 사랑 상품권 발행 및 고도화, 동장 주민 추천제 등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구는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에 대해 보완 절차를 거쳐 공약을 최종 확정하고, 8월 중 부서별 구체화 된 계획을 수립해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김제선 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기분 좋은 변화로 모두가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은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