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시민과의 소통·시민의 대변자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을 한다"

  • 전국
  • 공주시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시민과의 소통·시민의 대변자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을 한다"

시의원은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을 하는 사람

  • 승인 2024-07-17 16:11
  • 신문게재 2024-07-18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임달희 의장
임달희 의장
제9대 후반기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사진>은 '활짝 열린 의회 살기 좋은 공주'라는 의정 구호와 함께 시민의 대변자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반기 부의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으로 시작했고, 시민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한층 더 충실하며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작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총 243개 전국 지방의회(광역, 기초) 의원들의 임기 첫 1년간 조례 발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공주시의회가 연평균 조례발의 건수 최다, 입법비용 최소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며, 이는 의원님들 모두의 성과이자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협조로 이루어 낸 가장 훌륭한 성과라고 자랑했다.

또, 지난 4월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심의에서 금강 뱃길 복원 사업예산이 삭감됐던 것에 대해, 뱃길 사업은 최원철 시장의 역점사업으로서 의회에서 해당 사업에 제동을 걸고자 삭감한 것이 아니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신중하게 진행하고자 예산을 삭감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로 인해 시민 간 갈등, 집행부와 의회의 갈등이 있었지만 이는 공주시가 더욱더 발전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의견수렴과 충분한 검토과정을 거쳐 사업을 진행, 공주시의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달성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임 의장은 "이번 의장 임기수행 동안 소통을 주제로 삼았다"며 "시의원은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을 하는 사람이다. 시민과 소통강화를 위해 시민과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시민이 원하는 바를 듣고 새기며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의회는 견제와 감시하는 기관으로서 집행부에서 더욱 일을 잘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정기적인 소통강화 창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윤태연 신임회장 취임식 개최
  2. 대전시의회 이금선, 대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감사패… "장애인 인권향상 노력"
  3. 법원도 내년부터 지역인재 채용 우선 배치…전국단위 및 지역모집 병행
  4. 오인철 충남도의원, 충남 예술인 지원 확대와 기준 마련 촉구
  5. 백석대,'자율주행 휠체어' 개발 연구 성과 공유회
  1. "가정 밖 청소년 보호·자립 위해"…대전청소년쉼터연합·자립지원관 성과보고회
  2. 대전시, 가을 행락철 맞아 전세버스 안전 점검
  3. 연암대,'2024년 영농창업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대상 수상
  4. 디지털 정보 활용, 노후계획도시 정비 신속하게
  5.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아산시 업무협약 체결

헤드라인 뉴스


[9일은 소방의 날] 후송거절 많아져 어려움… “고맙다” 한마디에 뿌듯

[9일은 소방의 날] 후송거절 많아져 어려움… “고맙다” 한마디에 뿌듯

"올해 폐섬유증을 앓고 있던 환자의 호흡곤란 신고가 들어왔어요. 산소 수치가 좋지 않아 무조건 병원을 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대전에 수용 가능한 병원이 없어 결국에는 충북 청주까지 갔어요. 결국 환자분은 돌아가셨는데, 나중에 환자의 따님 분들이 찾아오셔서 그래도 마지막까지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하셨던 게 생각이 나요." 119구급대원으로 10년째 근무 중인 민경훈 소방장(35)은 최근 겪었던 씁쓸했던 일화를 들려주며, 요즘 구급 현장의 어려움을 환자와 보호자들도 느끼고 있다고 걱정했다. 소방의 날을 앞둔 7일 중도일보는 대전서..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6. 대전 중구 대흥동 네일숍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6. 대전 중구 대흥동 네일숍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충남 숙원 사업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그림 나왔다
충남 숙원 사업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그림 나왔다

충남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이 나왔다. 지난 7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타재)에서 고배를 마신 뒤, 김태흠 충남지사가 중단 없이 더 큰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지 4개월 만에 나온 결과물이다. 충남도는 7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서산시·태안군 관계자,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관계자, 가로림만 어촌계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해양생태공원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해양환경공단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종합계획' 발표, 발제, 종합토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연말 건강검진센터 ‘북적’ 연말 건강검진센터 ‘북적’

  •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

  •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