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프로그램은 농어 일자리 체험 교육. 사진=농림부 제공. |
이 교육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농업 일자리 체험 기회(근로실습비 지급)를 각 5일씩 제공하며 총 10일간 진행하는 프로그램(80시간 인정)이다.
1주 차 이론 교육은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고, 2주 차에는 지역별 우수 농가를 찾아 일자리를 직접 체험하며 영농 노하우를 배우고 실습비도 받는다. 본 교육은 매년 1000명 이상이 신청하는 귀농귀촌종합센터의 인기 과정 중 하나로, 2024년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비는 국비 70%로 지원되면, 교육생은 교육비의 30%인 21만 5000원을 자부담하면 된다. 다만 2주차 체험 과정을 성실히 참여하면, 최대 20만원의 근로 실습비를 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http://www.greendaero.go.kr)'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귀농귀촌종합센터(☎02-2058-2851)로 하면 되고, 팜러닝(교육기관, 02-782-7821)으로도 가능하다.
송근석 센터장은 "'농업 일자리 체험 교육'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필수 지식을 이론과 실습으로 배울 수 있는 대표적인 귀농귀촌 교육 중 하나"라며 "연중 진행되는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