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별빛행성'은 횡성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버스킹 공연과 함께 여름밤 별자리를 관측하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별빛마실'이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다양한 부대 행사를 추가로 운영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어 9일에는 국립횡성숲체원에서 별 관측과 함께하는 나이트워크(밤 숲길 걷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10일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에서는 쏟아지는 별빛 아래 찐빵 만들기 이색 체험이 예정되어 있다. 각 체험은 회차별 선착순 40명, 참가비 5천원으로 횡성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횡성의 맑고 깨끗한 밤하늘 아래서 축제를 마음껏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콘텐츠를 발굴에 힘써 횡성이 야간 관광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횡성=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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