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6월 초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청년농업인 단체 4-H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용을 주제로 유색벼 이용 논 그림을 완성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면적을 두 배로 확대한 1㏊ 면적에 논 그림을 조성해 군민의 행운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생생하게 표현했다.
올해로 17년째 계속되는 논 그림에는 기존의 녹색 벼와 자주색, 붉은색, 황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했다.
유색벼 논 그림은 군의 군유 특허 기술로 현재 타 지자체로부터 많은 관심과 벤치마킹 대상이기도 하다.
군은 올해 논 그림 주변에 0.5㏊에 달하는 코스모스 꽃밭도 조성해 10월 중순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풍성하게 할 방침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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