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밸리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 개막 준비 분주

  • 전국
  • 아산시

'아트밸리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 개막 준비 분주

8월14~18일까지 신정호 호수공원 일대서 열려
'별빛음악제' 비롯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 승인 2024-07-17 09:54
  • 수정 2024-07-17 11:15
  • 신문게재 2024-07-18 12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아트밸리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
'제1회 아트밸리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 개막식 장면
아산시의 대표 여름 축제로 떠오른 '아트밸리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이하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은 8월 14~18일까지 신정호 호수공원 야외음악당과 이순신 장군 동상 앞 일원에서 진행되며, 다른 성격의 여러 축제를 하나로 묶는 엄브렐러형(우산형) 방식으로 개최한다.

구체적으로 이번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속에는 ▲제3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 ▲아트밸리아산 제3회 ROCK 페스티벌(유료) ▲움직이는 충무문 미디어아트 '牙山: 성웅의 귀환' 등이 각각 진행된다.

가장 먼저 '제3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가 14~15일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 ▲소향 ▲리베란테 등과 지역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감수성 충만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아름다운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으며, 특히 15일 저녁에는 미디어아트쇼 '牙山: 성웅의 귀환'이 펼쳐진다.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미디어아트쇼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청년 시절부터 성웅으로 활약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으로 시민들의 가슴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16~18일까지 3일 동안 '아트밸리아산 제3회 ROCK 페스티벌'이 열린다. 공연은 오후 5시부터 10시 10분까지 진행되며, ▲16일 윤마치, 안녕바다, 김필, 박기영 ▲17일 아디오스 오디오, 나상현씨밴드, 로맨틱펀치, 카더가든 ▲18일 더 보울스, 마이앤트메리, 체리필터, 김창완밴드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별빛음악제의 관람은 무료다. ROCK 페스티벌은 유료(1일권 20,000원/ 2일권 35,000원/ 3일권 50,000원)로 아산시민은 50% 할인되며 만 19세 이하, 만 65세 이상이나 장애인은 무료다.

이밖에 플리마켓과 굿즈 존, 푸드트럭 등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해 음악을 좋아하는 마니아층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또 한 번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빛 축제·정원 박람회' 9월 23일 분수령 맞는다
  2. 대전농협-대전시, 쌀 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3. 천수당한의원 정금용 원장, 모교에 장학금 전달
  4. 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제4차 합동 교육
  5. 김봉구 대전이주외국인복지관 관장 목사, 《다문화 국가로 가는 길》 발간
  1. 폭염 날리는 가을비
  2.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정례회의 중도일보에서 열려
  3.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동부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4. 한국군사랑모임(KSO), 필한방병원과 국군장병 지원 업무협약 맺어
  5. 고잉홍프로젝트, 'NH농협' 후원 타고 세종시 온다

헤드라인 뉴스


충청 폭우피해 350건 이상… 인명피해는 없어

충청 폭우피해 350건 이상… 인명피해는 없어

21일 대전·세종·충남에서 시간당 30~90㎜가량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350건이 넘는 비 피해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 지역은 전날인 20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침수, 낙석, 나무 쓰러짐 등 300여 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오전 2시 18분께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서는 비닐하우스 내 숙소용 컨테이너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전기 감전 위험이 있어 소방당국과 한전이 전기를 차단하고 거주 중인 60대 남성을 구조했다. 앞서 오전 0시 10분께 서산시 동문..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폭염 날리는 가을비 폭염 날리는 가을비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