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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윤수한)은 15일 유치원 시청각실에서 유아 52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유아들이 스스로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예방하며,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럴 땐 싫다고 말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인형극은 동물들이 다양한 위험 상황을 겪으며 이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보여줬다. 인형극을 관람한 유아들은 "동물들이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서 다행이에요",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유아들에게 중요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위험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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