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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증평군에서 열린 '제9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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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증평군에서 열린 '제9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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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증평군에서 열린 '제9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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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증평군에서 열린 '제9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사진 |
이완섭 서산시장은 17일 충북 증평군에서 열린 '제9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철도는 충남 서산시에서 경북 울진군까지 13개 시군을 연결하며, 약 330킬로미터의 길이와 7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충남, 충북, 경북 13개 지방자치단체장과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 내용을 공유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완섭 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 등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며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산시는 철도 건설이 추진되면 각 지역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산업 및 관광 교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 시장은 "앞으로 서산시가 지속 유치할 계획인 국제 크루즈선을 통한 관광 교류와 전국 3위 규모 서산 임해 석유화학단지의 산업 교류를 위한 철도건설은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 28일과 7월 1일 국회에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발의돼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별법은 충남, 충북, 경북을 잇는 철도를 건설해 지역 간 연결을 강화하고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 등을 담고 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지역 간 연결을 강화하고 경제 발전을 촉진할 중요한 기회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지역 경제와 교통 인프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 경제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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