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철 고창로타리클럽 회장이 최근 고창 인재 키우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고창군 제공 |
고창로타리클럽은 매년 200만원을 학생들에게 18년 동안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매년 12월 고창군 장애인 복지관에서 김장 봉사 및 기부를 실시하고 또한 경상북도 상주로타리클럽과 22년 동안 자매 클럽으로 교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고창 어린이 동요대회에 100만원을 기부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정용철 고창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제57대 회장에 취임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현실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마음을 전하고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행복한 고창 더 큰 고창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회원들 간에도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은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오늘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해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로타리클럽은 1969년 고창 최초로 국제봉사단체 등록하고 숭고한 봉사를 구현하는 로타리의 발전을 위해 거듭하고 있는 로타리 모토인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한 고창 로타리 클럽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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