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고창경찰서 제공 |
인삼은 수확철인 가을철에 5~6년근 위주로 절도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나 지난달 인삼밭 절도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이에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인삼밭 방범진단 및 특별순찰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인삼밭 경작자들에게 절도 예방 관련 서한문을 보내 자위 방법 강화를 홍보하고, 자체적으로 인삼밭 관리카드 및 순찰노선도를 작성,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절도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흥덕.성내.신림 등 3개 면사무소 협조하에 각 마을 방송을 하고 이장단 협의회 등 각 기관단체 카톡방에 문자전송 및 인삼밭 등 특용작물 재배지 주변에 플래카드를 게첨하여 특별 범죄 예방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허만옥 흥덕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인삼밭 등 특용작물 재배지에 대해 담당자를 지정하여 방범 진단을 하고 계절별 수확이 안전하게 완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순찰하여 경작자들이 안심하고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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