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6일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과 면담하고 지역현안을 건의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심 군수는 지난달 고창 및 전북 출신 국회의원을 만나 현안 업무를 건의한 지 3주 만에 다시 국회를 찾을 정도로 내년 국가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고창군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며 현장에서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심 군수는 이날 국회에서 최민희 과학 기술정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전북 출신 박희승 의원, 이재관 의원, 농해수위 문금주 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고창군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국가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 특히 지역 염원인 노을 대교 건립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총사업비 증액 건과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 서해안 구시포 선셋 드라이브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 예산 지원 필요성을 호소했다.
고창군은 부처예산안이 기재부로 제출된 상황에서 앞으로는 기재부와 국회 단계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자치도와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공조하여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정치권 및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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