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구조요원 자격취득반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 사진=공단 제공. |
참가자들은 2024년 5월 19일부터 6월 16일까지 5주간 4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는 과정으로, 응급 상황과 수상에서 인명구조를 위한 전문적 위기관리 및 응급처지 교육을 학습했다.
20명 중 14명이 첫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고, 만족도 역시 96.2%로 높게 나타났다.
일부 참여자는 "세종시 지역에서 처음으로 인명 구조요원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과 단순한 취미로서의 수영이 아닌 자격취득과 더불어 일자리 연계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에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 안전한 수영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영 프로그램이 많은 세종 수영인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받아 감사하다"며 "이색 수영 프로그램 개발과 같은 소프트웨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수영장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조치원수영장에서는 취득자 중 안전요원 근무 희망자와의 취업연계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키로 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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