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제공 |
7월 15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제19회 백두대간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한남대는 호원대를 맞아 2대0으로 승리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한남대 박규선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이정규 선수가 수비상, 조현준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남대는 결승전까지 6경기에서 총 24골을 넣었으며, 경기당 4골의 다득점 공격축구를 선보였다.
박규선 감독은 "힘든 훈련을 잘 버텨준 선수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리고 싶고, 최초 3년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워 기쁘다"며 "멀리 태백까지 응원을 와준 한남대 구성원 여러분이 선수들에게 큰 힘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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