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 80명에게 한방재료가 들어간 삼계탕과 과일, 떡을 준비해 여름 보양식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 모 어르신(80)은 "초대해 주셔서 고맙다”며 “삼계탕을 먹고 건강해지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김 모 어르신(78)은 "앞으로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이웃 주민과 정을 나누고 지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명근 한밭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복지관을 찾아주신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태 둔산1관리소 소장은 "오늘 복달임 식사 맛있게 하시고 올 여름도 건강하게 지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관장은 “한밭종합사회복지관은 월평1·2동, 갈마1동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와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지역 기관과 단체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문의는 042-484-5325로 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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