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돼 신한회계법인 대전지점 등 총 7개 업체 채용담당자와 직업훈련 실무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계사무원 과정' 교육생들의 취업 연계 활성화와 교육 내용 내실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계사무원 과정'은 사무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관련 분야 전문자격증 취득부터 회계프로그램 운용 등의 실무까지 회계 전문 교육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교육훈련이다.
회의에 참석한 인사담당자는 "채용 시 지원자들이 많아도 실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전문인력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며 "전문자격증 취득을 통한 기본 지식과 실무 감각을 동시에 갖춘 대전새일센터 회계사무원 과정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은혜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사무직종은 경력단절여성들의 1위 희망직종인 만큼 교육생들이 역량을 갖춘 전문 사무원으로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전문 인력 제공을 통한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금순 부센터장은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지하철 용문역 4번 출구 바로 앞(도산빌딩 5층)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djjob.or.kr) 또는 전화(042-524-4181~2)로 문의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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