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곤충생태관 '반딧불이 불빛 체험전'포스터. 제공은 대전시 |
이번 특별전시에서 시민들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직접 번식·사육한 4만여 마리 반딧불이의 빛의 향연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청정지역에서 야간에만 볼 수 있는 이색 곤충 반딧불이를 도심 속 시민들이 낮에 암실에서 관람할 수 있어 특별한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시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소요 시간은 약 10분이다. 단, 주말에는 입장권을 소지해야 관람할 수 있다.
주말 운영시간은 13시부터 17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일일 16회 진행되며 입장권은 12시 30분부터 배부한다. 평일에는 입장권 없이 선착순 관람으로 14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30분 단위로 일일 5회 진행된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도심 속 시민들이 평소에 볼 수 없는 반딧불이의 모습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아름다운 반딧불이 뿜는 빛의 향연을 마음껏 감상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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