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흥천도서관 한시적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
흥천도서관은 2023년 7월 12일 개관 이래 여주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여 여주시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은 평상시 책을 열람하는 자료실로 활용되는 도서관 내부가 행사가 있을경우 테이블과 의자들을 재배치하여 무대가 있는 공연장으로 탈바꿈하여 문화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4월 도서관 주간과 9월 독서의 달 2번을 제외하면 모두 공연팀들의 무료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팀들과 협업하여, 도서관은 문화 예술 단체에 공연 장소와 홍보 등 도서관의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장지순 평생교육과장은 "모든 공연 시간을 토요일 오후 4시로 고정하여 주말 시간에 도서관에 방문하기만 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독서 활동 및 교육, 공연을 통해 질 높은 여가생활을 향유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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