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개막 |
이날 개막식에 관악 영재 곽다경 학생의 오프닝 연주에 이어 27개 참가국의 국기로 디자인된 한복을 입은 모델들과 성악가 신문희가 함께 퍼포먼스를 시작했다.
이어 아나운서 손범수, 성악가 신문희씨 진행으로 방세환 시장, 콜린 리처드슨 세계관악협회(WASBE) 회장, 공동주관 연합뉴스TV 성기홍 사장 등 300여 명의 국내외 관악계 인사와 내외빈이 참석했다.
축하공연은 행사의 상징인 야생화와 광주의 왕실도자기를 테마로 세리머니가 펼쳐졌고, 메인 공연에 초청된 세계적인 관악밴드인 미해군밴드, 스페니쉬 브라스, 2024 광주 WASBE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진행돼 분위기가 고조됐다.
방 시장은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관악의 메카로 우뚝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아시아에서 4번째 이고, 2년마다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을 개최해 관악계의 올림픽이라 불린다.
이번 행사는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일원에서 공연, 강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본 공연은 16일~ 20일까지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메인공연을 시작으로 시청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등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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