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 분야 소매시장 규모는 298억8000만달러(약 41조3330억원)로 집계됐다. 이중 정관장은 11억6000만달러(약 1조604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약 3.9%의 시장점유율로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천연물 또는 전통소재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이 대상이며, 대표적으로 인삼, 알로에, 은행, 크렌베리를 비롯해 각종 약초를 가공한 제품이 해당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정관장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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