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연제구 연산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하윤수 교육감./부산교육청 제공 |
이날 대토론회는 동부산권 학생·학부모·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협력적 소통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렸다.
강기수 동아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학생·학부모·교원 패널이 주제에 대해 상호 간의 의견을 주고받는 난상토론(爛商討論)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론 후에는 패널·참가자 간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대토론회는 스승 존경, 제자 사랑의 교육공동체 회복 방안을 모색해 상호 간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다"며 "토론회를 통해 도출한 의견은 우리 교육청이 책임지고 부산교육 정책에 반영해 교육공동체 회복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전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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