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제302회 임시회 개회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하반기 계획보고, 13개 조례안 처리

김기준 의장이 청양군의회 제302회 임시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청양군의회는 15일 제302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례안을 심사했다. 윤일묵 의원은 개회식에서 '청남면 왕진나루 일원 환경·경관 개선'을 주제로, 정혜선 의원은 '클린하우스 운영 개선'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보고받고, 제출된 조례 제·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안심사특별위원회는 군 귀향 촉진·지원에 관한 조례안, 군 노인학대 예방·학대 피해 노인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검토·심사한다.

김기준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의회는 군민의 격려와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군의회 누리집에서 생방송과 지난 영상 다시 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청양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청양=최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