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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소속 운동팀은 13일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워크숍을 열어 2024년 상반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목표한 성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수연 복싱팀 감독이 한국 엘리트 복싱의 흐름과 문제점, 발전 방향을 설명하며 선수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지도 철학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선수단 운영 노하우와 하반기 대회 전략을 소개했다. 김기덕 육상팀 감독은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시대정신과 엘리트 육상의 연계 방안을 제시하며, '기본기·체력·성실'을 바탕으로 한 선수단 운영 방향과 전국체전 출전 전략을 공유했다.
김용구 문화체육과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곳곳을 다니며 청양의 이름을 빛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군을 위해 애쓰는 선수단이 감사하다. 선수 개개인의 건강을 기원하며, 전국체전에서의 활약도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시에서 열리며, 청양군 소속팀의 그동안 성적을 고려할 때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양군 운동팀은 체계적인 준비와 전략을 바탕으로 전국체전에서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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