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은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직장인 여름휴가가 겹치며 헌혈 참여가 감소해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운 시기다.
이에 금산군보건소는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버스를 운영에 나섰다.
헌혈에 참여하면 검사를 통해 혈액형 및 B형 -C형 간염바이러스, 간기능 검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수혈을 받을 때 수혈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헌혈증서를 받고 4시간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안전한 헌혈을 위해 헌혈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연간 헌혈 횟수도 제한하는 등 헌혈자 보호조치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인 만큼 공직자와 군민들의 많은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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