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 명곡. 복수곡남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협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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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 명곡. 복수곡남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협의 추진

올해 사업대상 697필 61만2186㎡
토지주 의견수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

  • 승인 2024-07-16 10:36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민원지적과 -지적재조사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
금산군은 주민 참여를 통한 원활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8월 말까지 제원 명곡지구와 복수 곡남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협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작성된 지적도를 최신의 측량기술로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지적불부합 토지를 조사·측량해 현실 경계를 기준으로 새로운 지적공부로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올해 군의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는 제원 명곡지구 171필지 13만3542㎡, 복수 곡남지구 526필지 47만8644㎡ 등 총 697필지 61만2186㎡이다.

경계 협의를 원하는 토지소유자는 금산군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해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군은 청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경계를 설정한 뒤 토지소유자에게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보할 예정이다.

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6월 말부터 지난주까지 명곡1리 마을회관 및 제원면 명곡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고해상도 드론 정사영상 중첩 현황 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지적도 경계·면적을 토지소유자에게 설명했으며 필지별 의견을 수렴했다.

군 민원지적과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 해소, 토지의 재산가치 상승 등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해 관계자의 관심을 당부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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