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체육공원 솔밭황톳길./양산시 제공 |
시는 최근 건강증진의 방법으로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웅상지역 시민들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웅상체육공원 솔밭공원 내에 길이 260m, 폭 0.8~1.5m의 황톳길을 건식포장 산책로로 조성했다.
특히 웅상체육공원내 솔밭황톳길은 고품질의 황토만을 사용해 어싱(Earthing, 맨발로 땅을 디디며 지구에너지와 우리몸이 연결되는 것) 효과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족시설과 질퍽질퍽한 황토체험을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습식 황토체험장도 함께 조성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웅상체육공원내 체육시설 이용과 더불어 솔밭공원 내 소나무 숲에서 맨발 황토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솔밭황톳길이 많은 시민들의 대표 힐링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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