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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김진태 도지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간의 면담을 시작으로 15일 김명선 행정부지사가 기재부를 방문하여 김윤상 제2차관, 김동일 예산실장,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총 10건으로 1,131억 원 규모이다. 주요 SOC사업으로 제2경춘국도 총사업비 증액과 공사비 500억 원,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조기통과 및 타당성 용역비 30억 원, 핵심 현안사업으로 반도체 K-소재 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 원,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순환경제 촉진 지원 25억 원, 디지털헬스 데이터 활용 촉진 산업환경 조성 28억 원, 노인성 질환 조기진단 및 예방솔루션 개발 30억 원, 노쇠 유형 맞춤형 헬스에이징 천연물 혁신기술 개발 28억 원,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진흥센터 구축 20억 원,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250억 원, 강원 국가보훈광장 조성 3억 원 등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지금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오늘 건의 드린 사업 또한 이를 위한 밑거름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내년에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춘천=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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