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절기를 알리는 초복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가졌다. 사진은 15일 백화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모습. |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절기를 알리는 초복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가졌다.
서부발전은 15일 태안노인복지관, 백화노인복지관, 안면도노인복지관 등 태안군내 3개 노인복지관에 12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건강음료 등을 전달했다.
이날 서부발전과 태안발전본부 임직원 20여명은 백화노인복지회관을 찾아 400인분의 삼계탕과 건강음료를 배식했다. 건강음료는 발달장애인을 고용한 사회적기업에서 구매해 제공했다.
서부발전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태안군 3개 노인복지관에 9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고령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거동이 어려운 지역 독거노인에게는 매주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이 보양 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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