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청소년을 통일 한국의 주역으로 육성하고 자문위원 멘토 역량 함양을 위해 개최됐으며, 탈북청소년의 효과적 정착을 돕고자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 드림학교와 함께 추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이 유배됐던 청령포와 단종의 무덤인 영월 장릉 등 유서 깊은 유적지를 견학하며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했고, 동강 래프팅 체험을 통해 협동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했다.
안상국 회장은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당부로 7월 14일은 국가기념일인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제정됐다"며 "이날을 기념하고 또한 자문위원 멘토와 탈북청소년 멘티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해 오늘 행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