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개회식 사진 |
서산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조동식 의장잉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제297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원기 의원이 신상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
서산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5일간 개회
2024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 청취
조례안 5건 등 8개 안건 심의, 처리 예정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7월 15일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9일까지 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본회의 4일, 상임위원회(운영,행정문화복지,산업건설위원회) 2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2024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 청취,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등 총 8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주요 조례안은 △서산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치행정과), △서산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회계과), △서산시 외국인근로자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일자리경제과)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문수기 의원은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사업'과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이정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업단지 내 생상공정 중 발생한 온배수 재이용 건의안이 채택됐다.
한편, 제1차 본회의 마지막에는 6월 18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부서의 행정사무감사 진행 과정에서 있었던 일에 대한 안원기 의원의 신상 발언이 있었다.
안원기 의원은 6월 18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부서 행정사무감사 진행 과정에서 타 위원회 소속 최동묵 의원이 정책보좌관 자리에 앉아 문수기 의원에게 행정사무감사 중 쪽지를 건네자 질서를 어지럽힌다 보고, 산업건설위원장으로서 최 의원 자리를 방청석으로 옮기라고 요구했고, 이에 최 의원은 자신에게 모욕을 줬다며 안 의원을 징계 청구했다.
이날 안 의원은 당시의 상황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최 의원의 징계요구가 적반하장으로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조동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후반기 서산시의회에서 의장이라는 소임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깊이 인식하며 지방자치의 궁극적인 목표인, 주민자치 실현과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가 새로이 시작하는 제9대 서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의 2년간 의정활동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서산시의 현안을 면밀히 살펴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시의회, 산업단지 내 생산공정 중 발생한 온배수 재이용 건의안 채택 단체사진 |
서산시의회, 산업단지 내 생산공정 중 발생한 온배수 재이용 건의안 채택
서산시의회는 15일 산업단지 내 생산공정 중 발생한 온배수 재이용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실, 국회, 법무부,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 서산시, 전국지방의회에 발송할 계획이다.
이정수 서산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에서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는 1980년대 후반부터 건설되어 지금까지 우리나라 제3대 석유화학 단지로 성장했다. 또한 앞으로도 크고 작은 산업단지 증설 또는 신설 계획 중에 있지만, 기존 수원(대청댐, 대호지, 아산호, 해담)의 공업용수 공급능력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향후 2027년에 약 135.1천m³/일의 공업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심각한 문제가 초래될 수 있어 대체 수자원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방안 중 하나로 온배수 재이용이 대두 되고 있는데 온배수란 공장의 생산공정에서 발생한 열을 식힌 후 바다에 배출하는 냉각수를 말하는데 이 물을 바다로 배출하지 않고, 정수한 후 재이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2019년 기준 해마다 바다로 버려지는 온배수는 연간 약 9억1000만㎥로 추정지만 온배수는 열교환으로 인해 자연해수보다 수온이 높아 그대로 바다로 배출될 경우 주변의 해수와 혼합되어 해양생태계의 주요한 환경 요인 중 하나인 해수의 수온을 상승시켜 주변 지역의 조류 소멸, 저서생물(底棲生物)의 종 감소 및 다양성 저하, 아열대성·난류성 어류로의 종교대 현상이 나타나는 등 해양생태계의 교란이 발생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이유로 현행법은 발전소 온배수를 물의 재이용 대상으로 규정함으로써 자연해수와 그 성분과 동일한 발전소 온배수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는 한편, 발전소 온배수가 그대로 해양에 배출됨에 따라 발생하는 해양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발전소에서 나오는 온배수만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법 개정을 통해 일반 산업단지 내 생산공정에서 나오는 온배수도 재이용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규제 완화 내용을 담은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2021년도에 발의 되었지만 21대 국회에선 폐기됐지만 제22대 국회에서 다시 한번 공업용수 부족을 격고 있는 산업 전반의 여건을 고려해 2024년 6월에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 입법예고 중인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는 온배수 재이용사업을 발전소 온배수를 재이용할 수 있도록 처리하고, 처리된 물로 한정하고 있어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며 이에 "서산시의회는 환경부와 국회 현재 입법예고 중에 있는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석유화학산업에 필요한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다각적인 검토로 대체 수자원 개발을 추진하고, 국회는 물 재이용 대상이 되는 공장 온배수의 범위를 산업단지 내 공장의 온배수로 할 수 있도록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통과를 추진하라"고 밝혔다.
가선숙 서산시의원, 서산시 자율방범연합대 감사패 수상 사진 |
가선숙 서산시의원, 서산시 자율방범연합대 감사패 수상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7월 14일 일요일 오전 10시 서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제26회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서산시 자율방범 연합대장상을 수상했다.
'스스로 참여하는 아름다운 봉사 실천하는 방범대'라는 대훈 아래 국민의 안녕과 질서를 영위하고 무질서를 추방해 정의사회 구현하고 있는 서산시 자율방범대원들이 모여 화합을 다진 이날,가선숙 의원은 서산시의회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민의 삶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특히 서산시 자율방범연합회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가선숙 의원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여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원분들의 봉사가 우리 서산시의 안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면서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늘 애써주시는 대원들게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안원기 서산시의원, '서산시 자율방범연합대' 감사패 수상 사진 |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서산시 자율방범연합대' 감사패 받아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국민의힘, 석남)이 14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방범 가족 한마음대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안 의원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었다.
안 의원은 서산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헌신해 왔으며, 특히 서산시자율방범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범죄 예방과 치안 강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서산시 자율방범연합대 김정호 대장은 "이번 감사패는 안 의원이 서산시의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라고 밝혔다.
안원기 서산시의원은 '농촌 치안 공백, 치안센터 폐지 대신 자율방범대 활용 필요' 기고문을 통해 농촌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치안센터 폐지 대신 자율방범대의 역할 강화를 제안한 바 있다.
또한 "농촌 지역의 치안 문제는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인 만큼 정부와 관련 기관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자율방범대의 역할을 강화해 치안센터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는 자율방범연합대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특히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더욱 지원하고, 치안 강화와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서산시가 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주관으로 정관계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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