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 전경 |
15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군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 및 사업의 효과와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사업의 지원 여부를 파악한 결과 100% 계속 지원을 요구하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응급환자 앰뷸런스 이송경비 지원 사업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원 실적은 190명(3000만원)으로 응급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의사집단행동 비상진료상황에서도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중증 응급환자 이송·수용 곤란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응급환자 이송경비 지원 사업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보다 나은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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