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희망곳간 1호점인 영도구 동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삼계탕 배식 봉사에 나선 BPA 신규 입사자들./부산항만공사 제공 |
이날 초복을 맞아 BPA 신규 입사자들이 'BPA 희망곳간' 1호점인 영도구 동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삼계탕 배식 봉사했다.
이들은 약 200인분의 삼계탕을 희망곳간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배식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에게는 집으로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앞서 BPA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부산과 경남의 항만 인근 지역에 설치된 BPA 희망곳간 16곳에 삼계탕 밀키트 3,000명 분을 기부했다. 이 밀키트들은 희망곳간을 통해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에 제공됐다.
BPA는 이번에 기부한 밀키트를 대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탄소발자국 줄이기에도 기여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삼계탕 나누기 행사가 취약계층 주민들이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데 작은 도움이나마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BPA가 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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