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우리화훼종묘(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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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우리화훼종묘(주) 업무협약

대한민국 임업발전과
산림자원 가치 제고 위해

  • 승인 2024-07-15 16:4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협약식1
사진 왼쪽부터 김재서 우리화훼종묘 대표이사 , 오른쪽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과 우리화훼종묘(주)(대표이사 김재서)는 15일 우리화훼종묘(주) 대표이사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두 기관의 대표자와 담당자와 3기 정원CEO과정을 수강중인 김기원 삼성전자 고문도 참석했다.

협약식2 (2)
사진 왼쪽부터 김재서 우리화훼종묘 대표이사 , 김기원 삼성전자 고문 ,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두 기관은 인적,물적자원의 상호교류를 통해 산림자원의 가치를 제고하고 정원문화의 창출·확산으로 상호간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합의했다. 이를 위해 ▲ 우수한 묘목생산과 신품종 보급 활성화에 관한 홍보지원 ▲ 변화하는 산림 트렌드 습득을 위해 우리화훼종묘(주) 농장의 현장학습장 활용 ▲ 3만여종의 화훼류와 자재 등에 할인을 적용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한국산림아카데미 2200여 명의 졸업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림과 정원 분야의 전문가 육성에 더욱 힘을 내 대한민국의 임업발전과 정원문화를 확장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 조연환 전 산림청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과 산림전문가들의 뜻을 모아 설립돼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 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산림CEO과정, 정원CEO과정, 유아숲지도사양성과정 등 장기과정과 다양한 단기 전문가과정을 통해 2200여 명의 산림과 정원분야 전문가를 육성했다.



현재 4기 정원CEO과정이 8월 23일 입학식 일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2025년 7월까지 1년간 24회차, 160시간 일정으로, 월 2회씩 토요일에 진행된다. 정원의 디자인과 설계, 시공과 관리까지 정원과 관련한 핵심 이론과 사례를 전국의 다양한 정원에서 현장,체험학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www.forest21.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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