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가운데)을 비롯한 지역 체육꿈나무 선수들이 15일 대전체육회관에서 열린 원정응원단 출정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출정식은 원정응원단 소개, 경과보고, 유니폼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꿈나무 국제대회 참관은 민선 2기 선진체육사업 중 하나인 체육꿈나무 육성 꿈드림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리 지역 체육꿈나무 선수들이 국가대표선수로 성장해 자신들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목표의식 함양 및 글로벌 체육인재 육성 도모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며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올해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에서도 기회가 마련됐다.
원정응원단은 지난해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꾸려졌다. 탁구 등 7종목 14명의 선수단과 인솔 임원 4명 등 총 18명으로 꾸려졌으며, 이들은 대한민국선수단 출전 경기 참관과 국제경기장 시설 및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력 등을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 대전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전국체육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국제대회에 참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찬 회장은 "국제대회 참관으로 대한민국 미래 스포츠의 주역인 학생선수들에게 목표의식 함양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훌륭한 스포츠 인재로 성장하여 세계무대에서 경쟁하는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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